길안초↔ 안동강남초, 도농 이음 교실 연구학교 수업
권광혁 기자입력 : 2024. 05. 21(화) 15:44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
[스쿨iTV] 길안초등학교(교장 이영록) 6학년 학생(중심학교)들은 2024학년도 도농 이음 교실 연구학교 운영 일환으로 이달 20일(월), 안동강남초등학교(교장 이경순) 6학년 3반 학생들을 학교로 초청해 함께 길안 5일 장터 및 학교 텃밭에서‘봄 호기심 Play 프로젝트’이음 수업을 했다.
도농 이음 교실은 농산어촌에 소재한 작은 학교의 다양한 학습 및 놀이 공간을 도심의 대규모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상생 교육과정으로 길안초등학교서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생태 학습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그 성격에 따라 지속형과 일시형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있다.
길안초 및 안동 강남초 6학년 학생들은‘친환경 농업의 의미를 알고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국어 및 실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스스로 배워보고자 하는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16일(목) 미리 실시한 사전 화상수업을 통해 활동 모둠을 구성하고 친환경 농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길안 5일장 장날에 맞춰 실시된 이달 20일(월) 수업 당일에는 5일장을 방문해 모둠서 키우기로 한 모종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해 보았을 뿐 아니라,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돼버린 여유로운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껴보기도 했다. 또한, 그 과정서 마주친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 그들에게는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로 돌아온 후에는 모든 학생이 텃밭에 옹기종기 모여, 미리 비닐을 덧씌워둔 이랑에 삽으로 구멍을 파고 물을 준 뒤 모종을 심고 흙을 두둑하게 덮어주는 본격적인 심기 작업을 했다. 길이가 10m인 이랑 한 줄당 1모둠(5명)씩 배정해 무리한 노동력이 요구되지 않게 했으며, 학생들은 모둠당 2종의 작물을 반 이랑으로 나눠 각각 심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업에 참여한 길안초 6학년 P 학생은 “프로젝트 수업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모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특히 새롭게 강남초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돼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안동강남초 6학년 L학생은 “모종을 심어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세운 계획대로 심고 키운다는 점이 그때와는 다르게 느껴져 재미있었다. 열심히 일하고 나서 먹는 급식도 꿀맛이었다”라고 전했다.
길안초 이영록 교장은 “작은 학교인 우리 학교가 이렇게 많은 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만으로도 즐겁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교류가 이뤄져,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미래 창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도농 이음 교실은 농산어촌에 소재한 작은 학교의 다양한 학습 및 놀이 공간을 도심의 대규모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상생 교육과정으로 길안초등학교서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생태 학습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그 성격에 따라 지속형과 일시형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있다.
길안초 및 안동 강남초 6학년 학생들은‘친환경 농업의 의미를 알고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국어 및 실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스스로 배워보고자 하는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16일(목) 미리 실시한 사전 화상수업을 통해 활동 모둠을 구성하고 친환경 농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길안 5일장 장날에 맞춰 실시된 이달 20일(월) 수업 당일에는 5일장을 방문해 모둠서 키우기로 한 모종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해 보았을 뿐 아니라,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돼버린 여유로운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껴보기도 했다. 또한, 그 과정서 마주친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 그들에게는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로 돌아온 후에는 모든 학생이 텃밭에 옹기종기 모여, 미리 비닐을 덧씌워둔 이랑에 삽으로 구멍을 파고 물을 준 뒤 모종을 심고 흙을 두둑하게 덮어주는 본격적인 심기 작업을 했다. 길이가 10m인 이랑 한 줄당 1모둠(5명)씩 배정해 무리한 노동력이 요구되지 않게 했으며, 학생들은 모둠당 2종의 작물을 반 이랑으로 나눠 각각 심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업에 참여한 길안초 6학년 P 학생은 “프로젝트 수업의 계획부터 실천까지 모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특히 새롭게 강남초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돼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안동강남초 6학년 L학생은 “모종을 심어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세운 계획대로 심고 키운다는 점이 그때와는 다르게 느껴져 재미있었다. 열심히 일하고 나서 먹는 급식도 꿀맛이었다”라고 전했다.
길안초 이영록 교장은 “작은 학교인 우리 학교가 이렇게 많은 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그 모습만으로도 즐겁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교류가 이뤄져,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미래 창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