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교육정책
교육일반
학교탐방
대학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일방적 동부초 이전설명회 개최 유감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11. 17(월) 17:04
가가
동부초 이전 필요성 및 당위성 없어․․․“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
[스쿨iTV]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최근 포항시가 포엑스(POEX) 확장 사업과 관련해 포항동부초 이전을 전제로 한 학부모 설명회를 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 없이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조치로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혼란을 초래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이후 포엑스(POEX) 확장 사업과 관련해 포항시와 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음에도, 이번 설명회는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배제한 일방적 추진이었다는 입장이다.

앞선 협의회서 양 기관은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한 바 있으며, 특히 학교 이전 문제는 단순한 기관 이전과 달리 학생들의 학습권, 안전한 통학환경,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은 물론 동창회 및 인근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감한 사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포항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포엑스(POEX) 확장 사업과 관련한 동부초 이전은 현재 학교 현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학교 이전에 대한 논의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동부초는 최근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내진 보강 등 주요 사업을 완료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포항시가 제시한 이전 부지는 동부초 통학구역 외곽에 위치해 대부분의 주거단지서 통학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통학 여건이 오히려 악화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포항시가 포엑스(POEX) 확장 사업과 관련해 학교 이전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확보하고, 학생들의 통학환경 및 학습 여건 개선이 전제된 이전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경우, 우리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이번 설명회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와 교육지원청의 입장을 신속히 안내할 것이며, 향후 어떠한 결정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일반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