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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시정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 발표
권광혁입력 : 2026. 01. 01(목)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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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재정 기반 강화, 산업·관광·복지 분야 주요 과제 추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 중심으로 내년 시정 운영 계획
[스쿨iTV]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시정 운영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안동시는 올해 대형산불 대응과 피해 복구를 비롯해 재정, 산업, 문화·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요 정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봄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지역 회복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재정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도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핵심 현안과 미래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주력했다. 안동시는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고, 국·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관리도 체계화해 공약 완료율 74%를 달성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전략 산업 육성에 속도를 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과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고, 맞춤형 인력 양성과 투자유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올해 1,61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일간 160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세계 한인 대표자 대회에는 70개국 1천여 명이 참여해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하드락호텔과 메리어트호텔 유치 등 민간 투자 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도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상수도 보급률 96.8%를 달성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안동 맨발로 룰루랄라’ 코스 확대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진했다. 민원 행정과 지역경제, 청소년·평생학습·복지 분야에서도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확인했다.

안동시는 2026년 재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청년·돌봄·어르신 복지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6년에는 올해 마련한 기반을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재난에 강한 도시, 아이와 청년이 성장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문화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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