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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율주행 물류도시 도약… 국비 6억 확보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04(수)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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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범운행지구 물류 분야 선정
여객·물류 통합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상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물류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6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이 1년간 투입되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해 도심 내 미들마일(물류센터 간 운송)과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15톤·5톤급 차량 플랫폼을 임대·운영해 중·대형 화물차 기반 자율주행 상용화 가능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한 농협 하나로마트 물품 배송과 도시락·세탁물 운송 등 복지 물류 실증도 병행한다.

자율주행 물류서비스가 도입되면 인건비는 최대 30~40%, 군집주행 적용 시 연료비는 8~15%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야간·비혼잡 시간대 운행 확대로 차량 1대당 물동량 처리 능력도 25% 이상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시범운행지구 내 안정적 운영 모델을 구축한 뒤 대구 전역과 경북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광역 단위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여객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구현해 교통·물류 혁신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물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라며 “실증 성과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미래형 자율주행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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