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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민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예약 먹통 끝!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11(수)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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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평생학습·도서관 3개 서비스 16일부터 순차 개시
국비 22억 투입, 안정성·신속성 갖춘 디지털 행정 구현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통합예약서비스 등 주요 대민서비스 3종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환 대상은 ▲캠핑장·체육시설 등 공공서비스 예약·신청이 가능한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관내 1,400여 개 평생교육기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대구평생학습플랫폼’ ▲대구대표도서관 등 300여 개 시 산하 도서관의 강좌·문화행사 신청이 가능한 ‘도서관(문화강좌)’ 등 3개 서비스다.

대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2억 원을 확보,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 클라우드 활용을 넘어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안정성·확장성·신속성을 극대화한 방식으로, 정보 자원을 탄력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서비스 개발과 배포 속도도 크게 향상된다.

그동안 인기 강좌나 시설 예약 시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잦았다. 또한 시스템 기능 개선 시 전체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해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이 늦었다.

대구시는 이번 전환으로 서버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적용, 예약·수강 신청 시 발생하던 ‘먹통’ 현상을 막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능별 독립 구현을 통해 오류 수정이나 기능 개선 시 전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일부 기능만 점검하도록 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시민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디지털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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