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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109교 구축…2027년 전면 확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23(목)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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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투입, 초·중·고 80% 보급…AI·VR 기반 탐구형 수업 강화
[스쿨iTV]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초·중·고 109개교를 대상으로 ‘대구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71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20곳이다. 교육부 지원을 포함해 약 32억 원이 투입되며, 학교당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디지털 센서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과학 학습 공간이다. 기존 실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38개교에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학교의 약 80%가 지능형 과학실을 갖추게 된다. 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실험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하며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과 의사소통 중심 수업도 강화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구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별 1대 1 컨설팅과 권역별 우수 사례 공유 워크숍을 병행할 방침이다.

임종환 융합인재과장은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해 탐구 중심 과학수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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