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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 엑스코서 ‘2026 경북농식품대전’ 개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6. 03(수)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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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개 기업·기관 참여…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글로벌 판로 확대 추진
전통주·가공식품·프리미엄 과일 전시… 경북 K-푸드 세계시장 공략
[스쿨iTV] 경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6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K-푸드, 세계를 맛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농식품 기업과 생산자단체, 시군, 유관기관 등 20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K-콘텐츠 확산에 따른 K-푸드 수요 증가에 맞춰 이번 행사를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9개사, 국내 유통 상담회에는 12개 유통업체 MD가 참여해 도내 80여 개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전시장에는 22개 시군홍보관, 19개 우수기업관, 11개 기관·단체관을 비롯해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수출식품관, 사이소관, 데일리관 등 주제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탑티어기업관에서는 식품명인과 수출·매출 우수기업, 국내외 수상 제품 등을 선보이며, 전통주관에서는 증류주·약주·탁주·와인 등 46개 업체의 전통주를 소개한다. 수출식품관에는 경북 대표 수출 가공식품 41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체험형 공간인 G-푸드바에서는 냉동김밥, 즉석비빔밥, 쌀국수, 오미자 음료 등 경북 대표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으며, 경매쇼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 농식품 매출액은 4조3751억 원, 수출액은 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7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와 수출 정책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수출 정책 우수 시군 대상은 포항시가 수상하며, 김천시와 상주시는 최우수상, 안동시·영천시·의성군·청도군·봉화군은 우수상을 받는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K-푸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업의 가치를 가공·유통·문화산업으로 확장해 경북 K-푸드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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