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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창의융합교육 교류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6. 12(금)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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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도 교원·교육행정가 30명 방문… AI·에듀테크 교육현장 체험
3년째 이어진 교육협력, 미래교육 모델 공유
[스쿨iTV]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옵스도(Uvs) 교원 및 교육행정가 30명을 초청해 ‘2026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인천시교육청과 몽골 옵스도 교육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방문 첫날인 10일, 몽골 방문단은 ‘읽걷쓰 AI정책학교’인 인천운서중학교를 찾아 김성오 교장의 미래교육 특강을 듣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융합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미래형 학교 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며 인천 교육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살폈다.

오후에는 영종AI교육센터를 방문해 AI 오목과 증강현실(AR) 기반 실내운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지능형 과학실과 인천학생과학관을 견학하며 인천의 첨단 에듀테크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11일에는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탐구 실험과 AI 기반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 활용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바이브 코딩, 3D 프린터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 참여했다.

교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자월도에서 운영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섬 생태환경과 지역 특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몽골의 한 교사는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이 학교 수업과 공간에 자연스럽게 구현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교육적 가치가 현장에서 실천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교류가 AI 플랫폼 소개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AI가 수업과 학교 현장에 일상적으로 적용되는 모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양국이 교육 시스템과 정보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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