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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고교생 200명 참여 ‘AI 꿈키움 캠프’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2(수)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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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연세대와 공동 개최…바이브 코딩·생성형 AI·로봇·딥러닝 프로젝트 진행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연세대학교와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전국 고등학생 200명과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2026년 전국 학생 AI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결(連結),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춰 실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구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이브 코딩 △생성형 AI+파이썬 △AI·로봇 △GPU 활용 딥러닝 등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트랙별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 개념과 실습 환경을 익힌 뒤 캠프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작·발표한다.

바이브 코딩 트랙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성형 AI+파이썬 트랙에서는 생성형 AI와 파이썬을 활용해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AI·로봇 트랙에서는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을 활용한 해커톤에 참여하며, GPU 활용 딥러닝 트랙에서는 GPU 기반 딥러닝 모델을 구현한다.

첫날인 13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연세대 교육학과 김남주 교수의 ‘AI 시대 학생들의 진로’ 특강과 트랙별 프로젝트 실습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팀을 소개하고 지역과 학교를 넘어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4일에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김지응 교수의 ‘AI 시대 국내외 산업·사회의 변화’ 특강과 프로젝트 활동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캠프 마지막에는 프로젝트 결과물과 활동 소감을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학교에서 배운 AI·정보교육을 심화된 탐구와 진로 경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AI를 매개로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대학 등과 협력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수준 높은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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