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
부울경·강원
충청·제주
경북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역 현안 건의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8. 26(수) 18:31
가가
황명석 행정부지사, 안동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찾아 현안 건의
전국 최초 식품산업 전담부서 신설에 따른 ‘K-푸드 세계화 선도지역 도약’ 지원 요청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 유치 등 현안 건의
[스쿨iTV] 경북도가 26일 안동을 방문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게 K-푸드 세계화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날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차 안동을 찾은 김 대표에게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해 황명석 행정부지사가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황 부지사는 먼저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전담부서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한 것을 계기로 경북을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소득 2배, 생산 3배로 대표되는 농업 대전환의 성과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식품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식품기업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AI·바이오 기반 푸드테크와 메디푸드 등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또 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등 첨단 식품산업 실증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지난 20일 교육부에 제출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계획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황 부지사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높은 고령화율을 고려해 2030학년도 의대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의과대학과 최대 500병상 규모 이상의 교육병원을 설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은 단순한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넘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의대 설립부터 교육·운영·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의과대학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민의 열망도 전달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 7월 말 2028년 총선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는 데 합의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이 경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식품산업 육성,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영남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