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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재활협회, 제31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개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10. 13(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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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경북협회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 장애인 및 동거 장애인 4쌍(8명)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결혼식 비용 및 웨딩 관련 비용 일체와 혼수물품 지원, 제주도 신혼여행 경비지원
[스쿨iTV]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이수형)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31회 경북도 장애인 합동결혼식’ 이 이달 13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서 개최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동시 김창균 평생복지국장, 이하늬 노인장애인과장, 경북도의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권백신 도의원, 김정대 도의원, 안동시의회 김호석 시의원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하객,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4쌍의 신랑∙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이수형 회장 주례를 맡아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장애인재활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시작돼 총 246쌍이 화촉을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 등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들에게 소중한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축복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나우, 더노스페이스 안동점, 동아의료보조기 보청기, 사꿀마켓, 서안동로타리클럽, 안동 동일화방문구센터, 안동성소병원, 알토란 가족봉사단, 일루이, 해피트리 플라워 등 여러 기관과 업체가 웨딩 비용과 식사, 혼수 물품 및 웨딩카 등을 지원해 신랑∙신부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플래카드를 들고 사랑스러운 율동을 선보이며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권대일 성악가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며 예식에 축복을 더했다.

이수형 회장은 주례사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며, 사랑으로 어떤 고난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결혼식을 마친 네 쌍의 신혼부부는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신혼부부들이 불편함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동행하며 행복한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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