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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군위군 교육혁신선도지역 동시 선정…최대 300억 지원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1. 03(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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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유형 모두 선정된 유일한 광역지자체…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추진
[스쿨iTV]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서 대구시와 군위군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1·2유형에 모두 선정된 곳은 대구가 유일하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위군은 1유형(인구감소지역)에 포함돼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2유형(비수도권 지자체)에 선정된 대구시는 연간 40억원씩 최대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두 지역의 지원 규모는 최대 300억원이다.

군위군은 농어촌학교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15년 연계 교육클러스터 모델 개발과 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 학교 안팎의 방과후 교육 확대, 지역 교육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의 성장 단계별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공교육 강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늘봄·돌봄 교육생태계를 확대하고 학생의 진로개발과 미래역량을 높여 지역인재의 성장과 정주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와 군위군, 교육지원청 및 협약 참여기관과 유형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두 지역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 지역별 교육 여건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여건과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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