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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교육청, 교원 정책 분야 협력 강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11(금)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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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경북교육청, 영호남 교육교류 정책협의회 사진
‘교원 정원 감축 대응 및 임용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스쿨iTV]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영호남 교육교류 정책 협의회’에서 교원 정책 분야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과 경북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임용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과 경북은 모두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간 교육 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교원 감축 정책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 교육청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양 교육청은 정부에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원 수급 방안 마련을 공동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교원 기초정원제’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원 수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교사 임용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한 지방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특별전형’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출신 우수 인재를 일정 비율 채용하여 교육 현장의 안착률을 높이고, 장기 근속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과 경북은 유사한 교육 여건 속에서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교원 정원 감축과 임용제도와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 양 교육청이 협력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것은 영호남 지역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전남교육청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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