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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기 대비… 경기도교육청, 2025 을지연습 돌입
차하은 기자입력 : 2025. 08. 15(금)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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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3박 4일 주·야간 훈련… 실전형 위기 대응·안보 프로그램 가동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월) 새벽부터 21일(목)까지 3박 4일간 주·야간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 발생 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신속한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18일 새벽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에는 단전·단수 사태에 대비한 전력 차단 및 비상발전기 가동, 화생방전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과 우의·고무장화 등 대체 장비 활용 훈련이 이뤄진다. 또한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방안과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토의형 훈련으로 모색하며,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시나리오화하는 훈련도 처음 도입한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시 필요한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안보 인식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훈련 기간 동안 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의 ‘유해 발굴 유품 전시’가 열려,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의미와 호국영웅의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맞서 현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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