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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청소년 도박 예방, 보호자의 관심이 첫걸음”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1. 25(화)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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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강화…보호자 대상 3차 연수 실시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2일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제3차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방법과 조기 개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구현모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1호점 원장이 맡아 ▲청소년 도박의 특성 ▲위험 신호 파악 ▲가정 내 예방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한 참여 보호자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보호자 대상 도박 예방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도박예방 교육’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은 경찰청과 협력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며, 학생과 보호자가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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