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국 첫 AI 기반 학교급식 조리로봇 본격 가동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2. 01(월) 09:07

1일 제주여상서 시연…조리환경 개선·종사자 건강권 강화 기대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1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 시연회를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조리로봇 도입은 학교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노출, 근골격계 부담, 고온 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해 급식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제주형 조리로봇은 ▲튀김 ▲볶음 ▲면 삶기 ▲소스 조리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하는 다기능 협동형 모델로, 학교 조리실 구조와 급식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조리 상태를 분석해 화력·조리시간 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한 상호작용도 가능해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사례로 꼽힌다. 해당 로봇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돼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운영 안정성을 위해 조리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또한 월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제어시스템 업데이트 및 기기 상태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정현철 경희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로봇 도입 전후 동일 조건에서 작업환경을 비교 측정한 결과, 포름알데히드 91.3%,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83.8%, 이산화탄소 53.8%, 미세먼지(PM10) 60.9%가 감소하는 등 조리흄과 유해인자 노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리종사자의 신체 부담도 크게 낮아졌다. 근육 활성도는 32~75% 감소했고, 몸통·어깨 굴곡 등 동작 빈도는 72~79% 줄었으며, 조리 중 심박수 증가율과 피로·통증 등 주관적 불편감도 전반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리 공정 표준화 효과도 나타났다. 조리시간이 1시간 11분 단축됐고 조리사 1명과 조리실무사 2명 등 총 3명의 작업시간을 합산하면 휴식 또는 배식 준비 등 다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27분 증가했다.
도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제주형 조리로봇은 김광수 교육감이 강조해 온 조리종사자 건강권 보장 정책의 핵심 사업”이라며 “고온 조리환경과 조리흄으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고, 대량 조리 업무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급식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리로봇 도입은 학교 조리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대량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포름알데히드·미세먼지 등) 노출, 근골격계 부담, 고온 작업에 따른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고 조리공정 표준화를 통해 급식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제주형 조리로봇은 ▲튀김 ▲볶음 ▲면 삶기 ▲소스 조리 등 다양한 공정을 수행하는 다기능 협동형 모델로, 학교 조리실 구조와 급식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조리 상태를 분석해 화력·조리시간 등을 자동 제어하고, 음성명령을 통한 상호작용도 가능해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사례로 꼽힌다. 해당 로봇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돼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운영 안정성을 위해 조리로봇 사용일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또한 월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제어시스템 업데이트 및 기기 상태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정현철 경희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로봇 도입 전후 동일 조건에서 작업환경을 비교 측정한 결과, 포름알데히드 91.3%,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83.8%, 이산화탄소 53.8%, 미세먼지(PM10) 60.9%가 감소하는 등 조리흄과 유해인자 노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리종사자의 신체 부담도 크게 낮아졌다. 근육 활성도는 32~75% 감소했고, 몸통·어깨 굴곡 등 동작 빈도는 72~79% 줄었으며, 조리 중 심박수 증가율과 피로·통증 등 주관적 불편감도 전반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리 공정 표준화 효과도 나타났다. 조리시간이 1시간 11분 단축됐고 조리사 1명과 조리실무사 2명 등 총 3명의 작업시간을 합산하면 휴식 또는 배식 준비 등 다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27분 증가했다.
도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제주형 조리로봇은 김광수 교육감이 강조해 온 조리종사자 건강권 보장 정책의 핵심 사업”이라며 “고온 조리환경과 조리흄으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고, 대량 조리 업무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급식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