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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급 맞춤 생태교육 자료 6종 개발…현장 적용성 강화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2. 03(수)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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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생태 감수성·실천 역량 높이는 교육자료 보급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학교 교육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교사와 함께 개발한 생태환경교육 자료 6종을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유치원·초등·중등·고등 등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교실 기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실천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자료 개발은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 △지역 생태자원 연계 교육 강화 △환경기념일 계기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 과제로 진행됐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태·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연구회와 현장 교원들이 협업해 학교급별 맞춤형 자료와 지역 기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마련했으며, 실제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개발된 자료 가운데 ‘선생님, (잠수함의) 토끼가 되어주세요’, ‘지구, 우리 그리고 나를 위한 열두 달’은 각 7100부씩 발간해 도내 전 교원에게 배부했다.

또한 습지학교(14개교) 교육과정 운영사례집 ‘물숲 따라 걷는 발자국’과 유·초·중등 습지체험 교육자료 3종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연구회는 지난 1년간 학교급별 습지교육 실천 자료를 연구·개발했으며, 오는 19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대표로 개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주 생태·환경 중심 교육자료와 현장 적용 사례를 알리고 전국 확산 방안도 제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가치관을 키우고, 교사 연구회 중심의 실천적 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현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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