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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통·혁신으로 시민 중심 행정 강화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11(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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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회 사진(미래혁신성장실 등)
민선9기 준비·지방선거 차질 없이 추진…AI 민원·열린 소통 확대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민선9기 출범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소통·혁신 행정을 본격화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월 9일 오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행정국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고 신뢰받는 혁신행정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시는 이날 보고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민선9기 체제 전환 준비 ▲주민참여 확대 ▲성과 중심 인사 운영 ▲열린 민원행정 ▲재정·재산 관리 강화 ▲미래형 친환경 청사 건립 등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2026년 7월 민선9기 출범에 대비해 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내실 있는 취임 행사를 준비한다. 유연한 복무제도와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한편, 주민자치회 법제화에 맞춰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조례 발안과 주민소환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주민참여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세액공제 확대와 제도 개선 흐름에 맞춰 참여 활성화에 나선다.

인사 분야에서는 성과와 책임을 강화한 운영 기조를 유지한다. 유능한 인재를 우대하고 격무·기피 업무에는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핵심 직위 중심으로 재정비해 시정 추진 동력을 높인다.

민원행정은 소통과 디지털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대시민 현장간담회를 확대하고, AI 기반 민원 응대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120달구벌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는 2026년까지 확대 운영되며, 온라인 소통 플랫폼 ‘토크대구’를 통해 시민 제안도 적극 수렴한다.

재정 분야에서는 예산 집행과 재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인다. 입찰·계약·집행 정보를 공개하고 유휴 자금과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정 건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또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2026년을 설계 확정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의 분수령으로 설정했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갖춘 설계를 확정하고, 연내 공사 발주를 목표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2026년은 지방선거와 민선9기 출범이 맞물린 시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직기강과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는 동시에, 시민 공감을 얻는 소통 행정으로 신뢰받는 대구시정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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