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쟁력강화위원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촉구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28(수) 02:15

▲26일 용인특례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모습
경쟁력강화위 “정부, 국가계획 흔들림 없이 즉각 이행해야”
[스쿨iTV]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정부를 향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정책 지연이나 변경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경고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2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와 정책의 신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분산’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정부가 내세운 ‘AI 초강대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산업은 연구개발과 생산현장의 긴밀한 연계가 생명인 산업으로, 물리적 분리는 기술 개발 속도 저하와 고객 대응력 약화를 초래해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초미세 공정 경쟁이 심화된 현 시점에서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간 즉각적인 대면 협업이 어려워질 경우, 기술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단일 지역 발전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용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구미 반도체 소부장 국가산단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등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용인은 반도체 제조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된 전략적 요충지로, 지속적인 투자 집적 없이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은 초기 투자부터 가동까지 최소 7년 이상이 소요되는 ‘타이밍 산업’인 만큼, 정부가 이미 승인한 국가계획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정부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관된 구현 ▲전력·용수 공급 등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계획 차질 없는 추진 ▲용인 반도체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유치·정착 전략의 실효적 추진 등을 공식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또 하나의 안보 전쟁”이라며 “경기 남부권에 이미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를 외면한 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이전하거나 흔들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성명은 나라를 위한 충심 어린 경고”라며 “정부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2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와 정책의 신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분산’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정부가 내세운 ‘AI 초강대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산업은 연구개발과 생산현장의 긴밀한 연계가 생명인 산업으로, 물리적 분리는 기술 개발 속도 저하와 고객 대응력 약화를 초래해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초미세 공정 경쟁이 심화된 현 시점에서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간 즉각적인 대면 협업이 어려워질 경우, 기술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단일 지역 발전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용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구미 반도체 소부장 국가산단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등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용인은 반도체 제조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된 전략적 요충지로, 지속적인 투자 집적 없이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은 초기 투자부터 가동까지 최소 7년 이상이 소요되는 ‘타이밍 산업’인 만큼, 정부가 이미 승인한 국가계획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정부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관된 구현 ▲전력·용수 공급 등 국가 차원의 기반시설 계획 차질 없는 추진 ▲용인 반도체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유치·정착 전략의 실효적 추진 등을 공식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또 하나의 안보 전쟁”이라며 “경기 남부권에 이미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를 외면한 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이전하거나 흔들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성명은 나라를 위한 충심 어린 경고”라며 “정부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