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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6개 권역 현안 보고회 마무리…“지역 맞춤 교육 본격화”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2. 11(수)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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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차 지역 현안 보고회 현장 모습
고양·의정부서 대장정 마침표…학교폭력·고교학점제·통학 문제 등 현장 과제 집중 논의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6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지역 현안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8일 안산권역을 시작으로 수원(2월 2일), 안성(2월 9일), 광주하남(2월 10일), 고양·의정부권역(2월 1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지역 현안 보고회를 열고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을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간 여건 차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도내 전역의 교육 현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간도 운영했다.

11일 열린 고양·의정부권역 보고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및 화해·중재 기능 강화 ▲학교폭력 관련 가정과의 소통 확대 ▲학교맞춤형통합지원 운영 개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원 업무 경감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생 배치 및 통학 여건 개선 ▲원거리 통학 지원 ▲교육격차 해소 ▲현장체험학습 및 생명존중 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6차례 보고회 전반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과정 다양화 ▲다문화·교육 소외계층 지원 강화 ▲사교육 의존 완화 및 교육 인프라 확충 ▲과밀·과소 학급 문제 해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한 학생 배치 개선과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2026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과밀학급 해소 및 소규모학교의 다양한 형태 설립 추진 ▲학교 자율운영 확대와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자율적 연구문화 및 자기주도 성장 지원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할 때 교육의 힘이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이 돼 학생 교육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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