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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온동네 초등 돌봄’ 협력체계 가동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3. 18(수)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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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 초등 돌봄 협의체 1차 협의회 사진
학기 초 돌봄 대기 해소…학교·지역자원 연계 강화
[스쿨iTV]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기 초 초등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돌봄기관,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한 ‘전남 온동네 초등 돌봄 협의체 1차 협의회’를 열고 초등 돌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중심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동네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다함께돌봄협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 지역대학, 전남학부모연합회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기 초 돌봄 대기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학교 돌봄교실과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 확대, 돌봄 공간 활용, 지역 자원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학기 중 오후 시간대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학교 돌봄과 함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통신문과 학교 앱 안내를 강화하고, 시·군별 돌봄 지도를 제작하는 등 정보 접근성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분기별 정례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초등 돌봄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자체와 돌봄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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