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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고교-대학 학점 인정 협약 확대…학생 선택권 넓힌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16(목)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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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영진전문대와 협약 체결…인문·AI·디자인 등 과목 신설
[스쿨iTV] 대구시교육청이 고등학생의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학점 인정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경북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와 각각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이날 경북대학교에서, 오는 22일에는 교육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는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이수할 경우, 이를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 교과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대학교와는 인문사회,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분야 과목을, 영진전문대학교와는 시각디자인, 유아교육 분야 과목을 각각 운영한다.

또한 과목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청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학생 관리와 학사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고교-대학 연계 협력체제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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