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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0(월)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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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 ‘2026년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개최
간부 공무원 130여 명 참석…학생맞춤통합지원법 현장 안착 방안 논의
[스쿨iTV]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복합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본격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복합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간부 공무원의 정책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 위기 학생은 기초학력 부진과 경제적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안고 있어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말한다.

연수에서는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 박경령 사무관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과 심리·정서, 복지, 다문화, 특수교육 등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학생 지원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포용적 교육은 학습과 상담, 다각적인 지원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지원은 학교와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부서 간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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