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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입전형 지원 온라인 시스템 개통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23(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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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입포털 누리집 화면.
종이 원서 없이 전자서명으로 제출…원서 작성부터 전형까지 온라인 처리
특목고 24일부터 유형별 원서접수…전형 절차 표준화로 편의·공정성 강화
[스쿨iTV]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할 수 있는 ‘고입전형 지원 온라인시스템’을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생·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입학원서를 작성하면 중학교가 내용을 확인·전송하고, 고등학교는 원서 접수부터 전형 처리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전자서명 기능을 도입해 입학원서를 출력해 서명한 뒤 학교에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학생과 학부모는 온라인에서 전자서명으로 원서를 제출하고, 추가 서류도 첨부파일로 제출할 수 있다.

입학원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내신성적 등 전형에 필요한 자료도 시스템을 통해 연계·제출할 수 있어 고입 업무 절차가 표준화·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학전형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웹 기반 원서 작성과 전형 결과 공개 기능을 통해 전형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이중지원에 따른 불합격 사례를 예방하는 등 전형의 공정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4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6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계약과 전자서명 소프트웨어 구매를 마쳤다. 6월부터는 교사 개발지원단(TF)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시스템에 반영해 왔다.

고교 유형별 원서접수는 ▲특수목적고 8월 24~27일, 10월 12~15일, 10월 19~22일 ▲특성화고·각종학교 11월 20~24일 ▲일반고·외국어고 12월 10~14일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8월부터 12월까지 경남 고입포털을 통해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용 설명서 보급과 업무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편리하게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학교는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형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고입전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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