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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도체 설계·검증부터 인재양성까지 지원 확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9. 26(토)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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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집중 육성…팹리스 기업 지원 인프라·전문인력 양성 강화
제2회 추경 17억여원 증액…비수도권 팹리스 전주기 지원 기반 확충
[스쿨iTV] 대구시가 정부의 대경권 성장엔진으로 반도체 분야가 선정된 데 발맞춰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정부는 지난 8월 26일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대경권 성장엔진으로 반도체 첨단소재·부품, 이차전지 핵심소재·자원순환, 첨단 모빌리티 부품, 첨단 AI 로봇 등 4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분야에는 로봇·모빌리티와 연계한 ‘수요특화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지능형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6억5천만원,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 9억6천만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 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팹리스 기업의 설계·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비수도권 최초의 팹리스 기업 지원 인프라인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와 고신뢰반도체검증지원센터를 구축해 설계·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연계한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팹리스 기업에 고가의 설계·검증 장비와 소프트웨어,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에게는 전문교육과 기업 프로젝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 인프라와 인재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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