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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진주시 자매결연…문화·관광·경제 교류 확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16(금)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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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경상남도 진주시는 1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자매결연협약을 맺었다.(왼쪽부터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진주시청서 열린 협약식 참석 문화·관광부터 지역경제·행정까지 협력…용인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50% 감면
[스쿨iTV] 용인특례시와 경남 진주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장은 16일 경남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와 진주시의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과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매결연 추진 경과보고와 양 시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 및 축사,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시민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과 경제, 행정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문화단체 간 교류 확대, 관광자원 공동 홍보, 지역축제 및 박람회 상호 참여와 지원 등이다.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의 구매와 홍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행정정보와 우수 정책도 공유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향후 실무 협의를 거쳐 구체화한다.

자매결연에 따른 시민 혜택도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민은 진주성, 진양호동물원, 진주유등전시관 등 진주시 주요 관광·문화시설 이용 시 관람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앞서 양 시 대표단은 지난 15일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방문해 소망등 달기 행사에 참여하고 김시민호와 진주유등전시관을 둘러봤다. 16일 오전에는 K-기업가정신센터와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자리한 지수 승산마을을 방문해 진주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기업가정신 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진주시는 진주성과 촉석루, 진양호 등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용인특례시의 국내 19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장정순 의장은 “용인과 진주는 첨단산업과 기업가정신, 역사와 문화 등 서로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행정기관 간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기업, 문화예술단체가 활발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도 진주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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