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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1 산학 R&D 매칭’ 본격 추진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7. 08(화)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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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자문회의 사진
중소기업 기술자립 돕는 산학연 협력 모델 가동… ABB·헬스케어 6개 협의체 구성 완료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대학 1:1 R&D 협의체’ 운영을 본격화한다.

연구개발은 기업의 지속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과 기술, 과제 기획 역량 부족으로 R&D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중소기업과 대학을 1:1로 매칭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R&D 과제를 함께 기획하고, 이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원스톱 산학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 협의체는 ▲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과제 발굴 ▲ 전문가 사전 컨설팅 ▲ 전담 PM(Project Manager) 배정 ▲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과제 선정부터 정부 R&D 연계, 예산 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ABB(첨단제조)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6개 기업-대학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각 협의체에 전담 PM을 배정하고 워킹그룹을 운영해 구체적인 기획보고서를 도출하고, 정부 R&D 과제 연계를 통해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대구 미래 신산업 5개 분야로 협의체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지원과 산학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높은 기술 상용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프라운호퍼 협회는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 MIT 산업협력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도 참여 가능한 산학연계 모델로, 맞춤형 기술 개발과 R&D 기획 역량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대구형 1:1 매칭 모델도 이와 같은 성과를 목표로,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기업 스스로 R&D 과제를 기획·추진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학과 기업 간 전략적 연대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대구형 산학협력 모델이 지역 주도형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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