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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제주 SW융합 사업, 4년간 매출 49억원·고용 659명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1. 05(목)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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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융합클러스터2.0 성과교류회 개최… 지역기업 상용화·실증 과제 10건 발표
[스쿨iTV] 대구시와 제주도가 공동 추진한 소프트웨어(SW) 융합사업이 매출과 고용 창출 등 사업화 성과를 냈다. 2022년부터 4년간 사업화 매출 49억원, 직·간접 고용 659명, SW융합 전문인력 567명 양성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광역시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도, 세종특별자치시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는 지역별 사업 성과와 SW 상용화·실증 과제 10건을 공유했다.

SW융합클러스터2.0은 지역 특화산업에 SW 기술을 접목해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2022년 제주도와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대구에서 SW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주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가 집계한 2022~2025년 사업 실적은 사업화 매출 49억원, 직접고용 139명, 간접고용 520명이다. 같은 기간 SW융합 전문인력 567명을 양성했다. 올해는 지원기업 5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과제 수행비와 서비스 품질 검증, 규제 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에서 매출 1억원과 신규 고용 13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대구 5건, 제주 3건, 세종 2건이다. 대구 기업들은 5G 통신 기반 모빌리티 충돌방지 솔루션과 기업 행정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 지역 산업에 SW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주식회사 마커스는 5G 통신과 레이더·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차량과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V2X 솔루션을 개발했다. 에이아이브는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통합해 지원사업 추천과 신청서 작성, 서류·일정 관리 등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향후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의 안정성과 서비스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AI 기반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시각장애인 기부와 연계한 제주 관광 AI 포토부스, 드론 영상 기반 작물 생육 분석 서비스 등이 발표됐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SW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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