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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군 전면 시행 촉구
권광혁입력 : 2025. 10. 29(수)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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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진안·장수·곡성·옥천 5개군 시범 사업 추가 선정 건의
[스쿨iTV]봉화군은 이달 29일 국회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의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문은 최종 선정서 제외된 봉화, 진안, 장수, 곡성, 옥천 5개 군이 뜻을 함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 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71%)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군을 선정한 후 최종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서 △전 군민 월 17만 원 지급안(기본 15만원 + 군비 추가 2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안정적 재원 확보 △읍·면 단위 가맹점 확대 및 지역화폐 순환경제 구축 등 봉화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행정·의회·민간이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봉화군을 포함한 5개 군은 1차 심사를 통과해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에도 최종 선정서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하며, 공동성명문을 통해 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시범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여건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회복해 희망의 봉화, 새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범 사업 추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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