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이상일 용인시장 “내년 반도체 특화 대도시 완성도 높이는 데 총력”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1. 14(금) 16:36
가가
▲이상일 시장이 14일 '용인시의회 제297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26년도 예산안 3조5,174억 원 편성… 교통망 확충·반도체 생태계 구축 속도전
[스쿨iTV] 용인특례시는 14일 열린 시의회 제297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교통망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3조5,174억 원으로, 올해보다 1,856억 원(5.57%) 증액됐다. 이 중 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1,149억 원 늘어난 1조3,399억 원으로 생활형 복지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돌봄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통·물류에는 5,261억 원, 문화·예술·체육에는 1,143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시장 취임 이후 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기 팹 착공 등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구축과 반도체고등학교 개교 지원, 국가산단 및 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광역·도시철도 및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사업도 주요 추진 과제다.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반도체선 신설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와 화성~용인~안성 반도체 고속도로도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시장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배차간격 조정, ITS(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수지중앙공원 등 3개구 대표공원 조성과 맨발길 확충 계획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용인FC K리그2 안착, 포은아트홀 미디어아트 공간 조성, 청소년·청년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추진 등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이어진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