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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국제청소년포럼 폐막…13개국 청소년 교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11. 02(월)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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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생태 전환·평화 등 4개 주제 토론…세계시민 의식과 청소년 연대 모색
[스쿨iTV] 제주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과 생태 전환, 평화와 공존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MG제주연수원에서 열린 ‘제17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13개국 33개 도시에서 청소년 120명과 인솔교사 33명 등 153명이 참여했다.

‘섬에서 세계로: 연결과 공존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AI 시대 미래 교육, 생태 전환과 청소년 실천, 공존 사회, 평화·협력을 위한 청소년 연대 등 4개 분야를 놓고 토론했다. 각국 청소년들은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공동의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 외에도 참가 도시별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컬처나이트’와 신양섭지해수욕장 플로깅, 성산일출봉 등 제주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은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운영에는 제주학생외교관도 참여했다. 제주학생외교관 현지환 학생(오현고 2)은 세계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구촌 현안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배웠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고, 환경·평화 등 공동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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