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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총력 점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11(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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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시흥시 찾아 한파 취약계층 보호·쉼터 운영 실태 집중 점검
[스쿨iTV]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9일,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하고 한파 대응 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한파 응급대피소로 운영 중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용자 불편 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시흥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숙박이 가능한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오 실장은 이동노동자쉼터와 버스정류소 스마트셸터를 차례로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상태와 이용 편의성 등 겨울철 시설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동노동자쉼터 ‘온마루’는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에게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약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환승거점에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셸터는 난방시설과 공기청정 시스템, 방풍막, 온열의자 등을 갖춰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의 체감 추위를 완화하고 안전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한파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취약 시간대와 계층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한파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국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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