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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거점 주차장 16만→66만㎡ 확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30(금)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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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현장사무실에서 ‘팹(fab) 공사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027년 팹 가동 앞두고 근로자·물류차량 증가 대비…셔틀버스·교통체계 개선 추진
하루 26만5000t 공업용수 공급 관로 11월 준공 예정…공공시설 인수 준비
[스쿨iTV]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거점 주차장이 기존 16만5000㎡에서 66만㎡로 확대된다. 2027년 반도체 생산시설(팹) 가동과 추가 공사에 따른 근로자·차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산단 현장사무실에서 용인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과 팹 공사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주차장 확충과 교통대책,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시행 측은 현재 16만5000㎡ 규모인 거점 주차장을 66만㎡로 확대해 차량 약 2만 대를 수용할 계획이다. 추가 부지 가운데 23만㎡는 2027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나머지 26만㎡는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근로자 출퇴근과 물류·건설장비 차량 증가에 대응해 셔틀버스 연계 수송, 출퇴근 시간대 분산 운영, 교통신호 주기 개선, 가변차로 운영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팹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하루 26만5000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관로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시운전과 준공 일정을 확인했다. 산단 진입도로와 간선도로, 배수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의 준공 이후 관리권 이관을 위한 합동점검 방안도 논의했다.

용인시는 2027년 12월까지 산단 내 도로와 생태하천, 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완충저류시설, 커뮤니티시설·역사박물관·체육시설 등 20여 개 공공시설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팹 가동 일정에 맞춘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대규모 인력 유입에 따른 교통혼잡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산단 운영 초기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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