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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공항 건설·현 공항 활성화에 총력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12(목)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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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정부 재정지원 확보와 국제노선 다변화로 ‘민군통합공항’ 조기 완공 추진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과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현안 점검보고회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 이행 ▲대구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등 공항 관련 핵심 현안이 집중 점검됐다.

대구시는 국회가 2026년 정부 예산서 부대의견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통합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권고했음에도, 정부 부처의 실질적 움직임이 없는 상황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방안을 확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회를 통한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요구, 국방부에 군공항 건설 금융비용 2027년 예산 반영 요청, 행정안전부와 투자심사·타당성 조사 신속 처리 방안 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공항 부지 조성과 상하수도·가스 등 민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하고, 보상 사전절차인 지장물 조사는 국토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와 국가 지원 및 사업성 확보 방안(제도 개선, 공공기관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대구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공항 이용객을 늘리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019년 여객 수 467만 명 이상 회복을 목표로 했다. 올해 말까지 16개 국제노선을 21개로, 2027년 말까지 30개로 확대해 국제선 회복률 100%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 확대, 전략 노선과 외국 항공사 유치 강화, 단체관광 및 특수목적 관광(산업시찰, 의료·웰니스) 지원,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일 방침이다.

나웅진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민군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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