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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3. 14(토)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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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당일 임금통장 개설·외환송금 등 금융 편의 확대
[스쿨iTV] 경북 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유성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금 수령 안정성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통장 개설 지원과 외환 송금 서비스 제공,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들은 앞으로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입국 당일 현장에서 임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돼 금융 이용 과정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주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농촌 고용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주쌀과 양념류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등 생활환경 조기 정착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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