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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법무부,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사회적응 지원 확대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4. 06(월)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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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
학생 맞춤형 교재 개발…진로·진학 기반 마련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법무부와 협력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6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에서 시범 운영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법무부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성인 중심 프로그램을 다문화청소년 대상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범 운영 기관인 안성시 광덕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재학생 218명 중 199명이 이주배경학생으로, 한국어 교육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과정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사회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용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를 학생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에 맞게 재구성한 학생용 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 대상 한국어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전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사회 적응 지원이 중요하다”며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이주배경학생이 일정 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뒤 원소속 학교로 복귀해 학업과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도내 64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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