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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硏, 물놀이 수경시설 216곳 수질검사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03(금)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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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형 수경시설 검사 사진(수창공원 바닥분수)
15일마다 정기 검사… 기준 초과 시설은 운영 중단 후 재검사
[스쿨iTV]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수경시설 216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실개천, 물놀이 조합대 등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사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어린이 등 이용객이 물과 직접 접촉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연구원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염소 소독 시설) 등 법정 항목을 검사한다. 시설 운영자는 가동 시작일을 기준으로 운영 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구시 물환경과와 구·군은 이용객이 많은 날 시료를 채취해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소독이나 용수 교체 등 개선 조치를 해야 하며, 재검사에서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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