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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36대 1 경쟁률…1,823명 몰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29(수)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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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모집에 교원·변호사·의사·경찰 등 각계 전문가 지원
도교육청, 공정성 위해 최종 발표 8월 10일로 연기
안민석 교육감 "교권 회복 향한 도민 염원 확인"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은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현직·퇴직 교원을 비롯해 변호사, 의사, 전·현직 경찰, 갈등조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권 보호에 뜻을 함께하는 도민들로 구성됐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중대한 교권 침해와 아동학대 피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료까지 1대1 전담 지원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지원 규모와 높은 전문성을 고려해 선발 인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심사 일정을 조정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종 선발되지 않은 우수 지원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시민교권보호관' 운영 방안도 검토한다.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교권보호전담관 자문단 구성 방안도 함께 검토해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당초 7월 31일 예정했던 최종 합격자 발표를 8월 10일로 연기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한 것은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도민의 절실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교육 현장에 안착해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치고 학생이 마음 놓고 배우는 학교를 만드는 데 책임 있게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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