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교권보호전담관 300명 선발… 직접 형사고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0(월) 15:03

경기도교육청, 1,823명 지원·36대 1 경쟁률 뚫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 선발
안민석 교육감, 부천오정경찰서 찾아 중대한 교권침해 사안 학부모 형사고발
8월 역량강화 연수·발대식 거쳐 교권보호전담관 본격 운영
안민석 교육감, 부천오정경찰서 찾아 중대한 교권침해 사안 학부모 형사고발
8월 역량강화 연수·발대식 거쳐 교권보호전담관 본격 운영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교권침해 사안에 대응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선발 결과 발표와 함께 부천오정경찰서를 찾아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형사고발장을 직접 제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교원 110명, 경기도민 30명, 전문가 160명 등 모두 300명이다. 전문가 그룹에는 변호사, 의사, 경찰, 갈등조정전문가, 상담사, 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국제행동분석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당초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서류심사를 거쳐 512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3일간 집단토의 방식의 면접을 진행해 교권 보호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갈등 조정 능력, 협업·의사소통 역량 등을 평가했다.
교육청은 지원 규모와 지원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당초 50명이던 선발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인원은 학교와 교원 수 등을 고려해 경기 동부 58명, 서부 83명, 남부 96명, 북부 63명으로 배치된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 1 지원을 맡는다.
교육청은 오는 13일과 18일 교권보호전담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2일 발대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인원 가운데 교권보호 활동을 희망하는 약 1,400명은 ‘시민교권보호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이날 교권보호전담관 선발 결과 발표에 이어 부천오정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한 형사고발장을 제출했다.
교육청은 이번 고발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피해 교원이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에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신 것은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도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며 “교권보호전담관 선발과 형사고발장 제출을 통해 교육청이 교원의 뒤가 아니라 가장 앞에서 함께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교권보호전담관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예방과 대응,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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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0일 교권보호전담관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교원 110명, 경기도민 30명, 전문가 160명 등 모두 300명이다. 전문가 그룹에는 변호사, 의사, 경찰, 갈등조정전문가, 상담사, 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국제행동분석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당초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서류심사를 거쳐 512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3일간 집단토의 방식의 면접을 진행해 교권 보호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갈등 조정 능력, 협업·의사소통 역량 등을 평가했다.
교육청은 지원 규모와 지원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당초 50명이던 선발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인원은 학교와 교원 수 등을 고려해 경기 동부 58명, 서부 83명, 남부 96명, 북부 63명으로 배치된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 1 지원을 맡는다.
교육청은 오는 13일과 18일 교권보호전담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2일 발대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인원 가운데 교권보호 활동을 희망하는 약 1,400명은 ‘시민교권보호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이날 교권보호전담관 선발 결과 발표에 이어 부천오정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한 형사고발장을 제출했다.
교육청은 이번 고발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피해 교원이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에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신 것은 무너진 교권을 함께 바로 세우자는 도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며 “교권보호전담관 선발과 형사고발장 제출을 통해 교육청이 교원의 뒤가 아니라 가장 앞에서 함께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교권보호전담관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예방과 대응,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