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평택시, 민원봉사국 신설…시민 중심 조직개편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1(화) 14:30
가가
▲평택시 조직개편 예고 시민 중심 행정으로 체질 개선
원스톱민원과 신설해 민원 처리 일원화…일반직 정원 7명 확대
[스쿨iTV]평택시가 시민 민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봉사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행정체계를 개편한다는 취지다.

평택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민원 기능을 전담하는 민원봉사국 신설이다. 기존 행정자치국에 있던 민원 기능을 확대해 민원봉사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원스톱민원과·민원봉사과·건축허가과·주택과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 공약사항인 원스톱민원과를 신설해 여러 부서에 걸쳐 처리해야 했던 민원을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한다. 원스톱민원과는 민원봉사국의 주무 부서로 배치해 조직 내 위상과 역할도 강화한다.

건축허가와 산지·농지전용, 공동주택 관리 및 주거복지, 일반주택 건축과 광고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허가과와 주택과도 민원봉사국으로 편입한다.

이와 함께 주요 부서의 명칭과 기능도 조정한다. 기획항만경제실은 기획조정실로, 미래도시전략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개편한다. 도시주택국은 도시정책국으로,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안전건설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총무과는 행정지원과로, 한미국제교류과는 국제교류과로, 교통행정과는 교통주차과로 각각 명칭을 바꾼다.

조직 규모도 확대된다.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수시 배정을 반영해 일반직 정원을 기존 2390명에서 2397명으로 7명 늘린다. 이에 따라 4급과 5급 정원도 각각 1명씩 증가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민원은 단순히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평택시의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사&이슈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