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부산 고교생, AI로 해양 현안 해결 나서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8. 24(월) 08:44
가가
부산영재교육진흥원,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 성료
해양안전·환경·항만물류 등 지역 현안 주제로 AI 활용 웹·앱 개발
[스쿨iTV] 부산지역 고교생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해양 현안 해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기에 걸쳐 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762명을 대상으로 ‘2026 고등학교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의 핵심 인프라인 ‘해양’을 주제로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디자인 씽킹에 바이브코딩 등 AI 기술을 접목해 해양안전·환경·항만물류 등과 관련한 디지털 서비스 웹·앱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특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우수작으로는 증강현실과 시민 제보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앱 ‘크라우디 AR’, 해양 쓰레기와 시설물 훼손을 신고·관찰하는 ‘BOSO’, 해변 쓰레기 수거를 게임과 연계한 ‘바다 몬스터 GO’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3D 항만물류 시뮬레이션 ‘Cargo Master’, 수산물 가격과 구매 이력을 제공하는 ‘SUPERNOVA’, 해양기상 데이터와 시민 제보를 활용해 빌딩풍 위험을 안내하는 ‘풍파인더(風Finder)’ 등도 우수작으로 뽑혔다.

영재교육진흥원은 우수 앱을 전문가 자문과 기술 보완을 거쳐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윤혜정 원장은 “학생들이 부산의 실제 해양 현안에 공감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