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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54회 정례회 개회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1(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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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의장 본회의 진행 모습
2025회계연도 결산·제3회 추경안 등 36건 심사…17일간 일정 돌입
[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가 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모두 36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계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정례회”라며 “지난 행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가다듬는 지방의회의 핵심적인 의정활동이 집중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의회가 시민 앞에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정된 재원이 보다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에 여력이 있을 때 미래를 준비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덜어내며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혜”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화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동의안 등 일반안건 22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예산·결산 관련 안건 4건이 제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지혜 의원과 최청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유지혜 의원은 ‘청소년이 체감하는 생활권 중심 활동 기반 마련’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체험·휴식 공간 부족과 지역별 시설 격차를 지적했다. 생활권과 접근성을 고려한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청환 의원은 향남읍 동 전환 및 분동 추진과 관련해 농어촌 특별전형 등 교육권과 세제·건강보험료 등 주민 권익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행정수요에 대응할 출장소 설치와 행복복지센터 기능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하며 향남읍 동 전환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회기를 9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으로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김창겸 의원과 김상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해당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안건 심의를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휴회하고, 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시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쓰이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주요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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