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고양시의회 이음교통정책 연구회, 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 ‘첫걸음’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4(금) 10:33
가가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
관계부서 첫 간담회 개최…이음택시·똑버스 등 DRT 운영 점검 및 확대 방안 논의
[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지난 3일 고양시 관계부서와 첫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현황과 이음택시,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소외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향과 향후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 출범 이후 관계부서와 마련한 첫 공식 자리다. 연구회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고양특례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고, 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 광역철도 등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구회 회장인 고덕희 의원은 지난해 11월 14일 「고양시 이음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회는 이음택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뿐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똑버스 등 DRT와 기존 버스노선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교통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및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실태 ▲이음택시 구체적인 운영 방안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현황 ▲버스노선체계 개편과의 연계 방안 ▲지역별 교통수요를 고려한 단계적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관계부서 간담회를 비롯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실태조사, 전문가 좌담회 및 세미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양시의 지역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덕희 연구회장은 “버스 한 대가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민의 이동권까지 포기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이음택시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고양시 교통소외지역의 불편을 하나씩 찾아 해결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음택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똑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는 물론 GTX와 광역철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음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연구회의 목표”라며 “어디에 살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고양형 교통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이음교통정책 연구회’는 고덕희 의원이 회장을, 장예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원종범·김수진·김보래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의정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