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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릉에 생수 5만 병 긴급 지원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9. 03(수)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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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시가 직접 생산하는 병입 생수 ‘청라수’ 5만 병(350ml)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생산한 생수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대구시는 조속한 피해지역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간 협력 차원에서 생수 지원을 결정했으며, 지원 물량은 강릉시청을 통해 신속히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나 강릉시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병입 생수 물량 확대와 함께 급수차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대구 시민의 정성이 담긴 이번 생수 지원이 강릉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강수량이 평년 대비 94% 수준을 기록했으며, 운문댐 저수율도 62.2%로 전년 대비 12.7%p 높아 가뭄에 따른 물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관리, 하천 유지, 농업용수 확보 등 체계적 물 관리 노력을 지속하고, 재난 발생 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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