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제7차 행정사무조사 실시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1. 05(수) 09:40

주요 증인 대거 불출석… 행정사무조사 무력화 우려
지병 불출석 증인, 착공식엔 참석… 직무유기 고발 예고
출입차 기록 ‘의문투성이’… 자료 조작 가능성 제기
지병 불출석 증인, 착공식엔 참석… 직무유기 고발 예고
출입차 기록 ‘의문투성이’… 자료 조작 가능성 제기
[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킨텍스특위)는 지난 10월 31일 제7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장, 제2부시장, 공로연수 중인 전 서구청장, 자치행정국장,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 엄 감사 등 주요 증인들이 잇따라 불출석하면서 조사 신뢰성과 실효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위 위원들은 “반복되는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의회의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행태”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지병을 이유로 불출석했으나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특위는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 혐의로 고발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의 경력 검증 시스템 미비,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공공기관으로서 체계적 검증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인사 투명성 강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엄 감사의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 경력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해당 연구소는 고유번호증만을 가진 비영리 민간단체로, 엄 감사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없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특위는 “사실상 허위 경력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근거로 선임된 감사직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규근 의원은 킨텍스 임원 차량 차고지 변경 문제를 지적했다. 킨텍스 측이 운전기사의 편의를 이유로 임원 자택을 차고지로 임의 지정했으나, 관련 규정이나 내부 결재 절차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국내 대표 전시기관이 행정을 이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임원 출퇴근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대체 자료로 제출된 차량 출입 기록에서도 출차 기록이 누락되고 재출입 기록만 존재하는 등 다수의 의문점이 발견됐다. 특위는 “제출 자료가 가공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직후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무책임한 증인 불출석과 부실한 행정운영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특위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킨텍스특위는 최규진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 김미수, 김학영, 김해련, 송규근, 임홍열, 최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25일 제8차 조사를 통해 킨텍스 인사 추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반복되는 불출석은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의회의 조사 권한을 경시하는 행태”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최영수 전 청장의 경우 지병을 이유로 불출석했으나 불과 며칠 전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특위는 직무유기 및 직무태만 혐의로 고발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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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사에서는 킨텍스 임원 선임 과정의 경력 검증 시스템 미비, 임원 차량 차고지 관리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위는 “공공기관으로서 체계적 검증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인사 투명성 강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엄 감사의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 경력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해당 연구소는 고유번호증만을 가진 비영리 민간단체로, 엄 감사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없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특위는 “사실상 허위 경력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근거로 선임된 감사직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규근 의원은 킨텍스 임원 차량 차고지 변경 문제를 지적했다. 킨텍스 측이 운전기사의 편의를 이유로 임원 자택을 차고지로 임의 지정했으나, 관련 규정이나 내부 결재 절차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 의원은 “국내 대표 전시기관이 행정을 이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임원 출퇴근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대체 자료로 제출된 차량 출입 기록에서도 출차 기록이 누락되고 재출입 기록만 존재하는 등 다수의 의문점이 발견됐다. 특위는 “제출 자료가 가공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직후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무책임한 증인 불출석과 부실한 행정운영은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특위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킨텍스특위는 최규진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 김미수, 김학영, 김해련, 송규근, 임홍열, 최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25일 제8차 조사를 통해 킨텍스 인사 추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