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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 성황 개최[전북교육청]
장준덕 기자입력 : 2025. 11. 05(수)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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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 학생이 만드는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스쿨iTV] 전북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한 전북 최초의 학생자치 축제다.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페스타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과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유공 학생 표창 ▲학교별 자치운영 사례 발표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오! 금남식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치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연극 ‘오! 금남식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N행시 짓기, 학생회 고민 나눔,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 대표들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 바로 우리라는 걸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전북 최초로 학생자치 페스타를 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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