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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업애로 해소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장성일 기자입력 : 2025. 11. 07(금)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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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의장 “기업 현장 어려움, 지역산업 경쟁력과 직결… 제도 개선 적극 검토”
[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6일 오후 2시 (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운남 의장 주최로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 시 관계 공무원, 관내 기업 10개사가 참석했으며, 기업 현장의 고충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소 및 공장에서 부속창고로 활용되는 가설건축물의 강판재질 사용 허용 여부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고양시는「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천막류)만 가설건축물로 인정하고 있으나, 내구성 부족과 보관 효율성 저하 등으로 기업들의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참석 기업들은 ▲강판재질 설치의 필요성, ▲내구성·안전성 강화, ▲보관 효율성 제고, ▲실질적 생산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반면 행정·도시계획 측면에서는 ▲불법 증축 우려, ▲도시 미관 저해 가능성, ▲소방·안전관리 문제 등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는 파주시 등 일부 지자체가 조건부로 강판재질 임시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조례를 운영 중인 사례가 소개되며, 고양시도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운남 의장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곧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서와 충분히 협의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 등 입법적 대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준 완화가 곧 규제 포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불법 증축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장치도 함께 마련해 기업 활동과 도시환경의 균형을 이루는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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