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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의원, 서울시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수당 8년째 동결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08(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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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의원, 제333회 정례회 사진
하루 8시간 근무에 4만8천 원…물가상승률 반영 없어
학교보안관과 처우 격차 지적…“정책 실효성 의문”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에 배치한 배움터지킴이의 수당이 8년째 동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은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보상이 자원봉사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배움터지킴이는 등‧하굣길 교통지도, 외부인 출입 관리,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 학교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학교보안관이 기간제로 채용돼 월 약 220만 원의 급여와 4대 보험 혜택을 받는 것과 달리, 배움터지킴이는 자원봉사자로 분류돼 사회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686개 학교에 1,247명이 배치돼 있으며 이 중 90%가 하루 8시간 근무에 4만8천 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물가가 2019년 이후 20% 이상 올랐지만 수당은 동결돼 실질 보수는 낮아졌다”고 지적하며 “학교 안전 정책이 봉사에 의존하는 구조라면 지속 가능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정진숙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배움터지킴이 처우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예산 운용상 어려움이 있다”면서 “추경에서 인건비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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