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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형 작은학교’ 12교로 확대…중학교 첫 포함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09(화)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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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 현황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 확산 기대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소규모학교 증가 추세 속에서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 학교를 기존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한다. 특히 중학교 1개교가 처음 포함되면서 지원 범위가 초등학교 중심에서 중학교까지 확대됐다.

서울형 작은학교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지원해 교육 경쟁력과 학생 유입을 끌어올리는 정책이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추진돼 교육·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 경험 확대와 지역 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1월 ‘작은 학교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기 운영 과정에서의 만족도, 전입 유입률, 학생 수 변화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했다. 이후 240명 이하 초교와 300명 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 상징성, 지리적 특성을 종합 평가해 총 12개 학교를 확정했다.

지원 내용은 인적·재정·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제공된다. 스포츠강사 우대 배치, 희망교사 초빙제 적용, 연구학교 선정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이 포함되며, 특색교육과정 운영비는 연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과 통학구역 외 전·입학 허용 등을 통해 학생 유입을 확대해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 정착을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작은학교 지원 조례 제정으로 안정적인 정책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서울형 작은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적정 규모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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