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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초·중·고 ‘교감과의 대화’ 소통 행보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2. 09(화)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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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과의 대화 현장 모습
교육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학급 유지·교원 확충·업무 경감 등 현안 논의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부산지역 초·중·고 교감들과 잇달아 ‘교감과의 대화’를 열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진행된 대화는 지난 1일 중학교 교감, 4일 고등학교 교감과의 만남에 이어, 오는 9일 초등학교 교감과의 간담회로 이어진다.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화는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교 정책, 행·재정관리, 업무경감 등 학교 현장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인사 및 예산 지원 방안 ▲과대·과밀학교 해소 방안 ▲독서교육 강화에 따른 사서교사 배치 ▲교원 장기 재직 휴가 시행에 따른 대체 인력 채용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적정 학급 수 유지 및 교원 정원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 본질 회귀 방안 등을 제안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와 협의해 학급 유지와 교사 정원 확충에 노력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별·학교 유형별 지구 자율장학협의회에서 추천된 중·고등학교 교감 각 30명이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교감과의 공식 소통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 설계와 협력 체계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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